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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나간 허태정 대전시장, 호우특보 속 `휴가`..직원들은 비상 2단계 근무

지역에 호우경보..30일까지 최고 200mm 이상 비 예보
대전시 '비상 2단계' 근무 돌입.."예정된 휴가“

옴부즈맨 기자 / ombudsmannews@gmail.com입력 : 2020년 07월 29일 14시 45분
↑↑ 허태정 대전시장(사진 = 대전시 제공)
ⓒ 옴부즈맨뉴스

[대전, 옴부즈맨뉴스] 임용빈 취재본부장 = 29일 대전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재난 상황 대응을 총괄 지휘해야 할 대전시장이 휴가로 자리를 비웠다.

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사흘간의 휴가에 들어갔다. 미리 예정됐다지만 주말까지 총 닷새 동안이다.

허 시장 휴가 첫날인 이날 오전 2시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.

이어 오전 9시 40분에는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.

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 발효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'산사태·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,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'라고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.

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㎜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.

기상청은 30일까지 대전에 많게는 200㎜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.

29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전에는 63.4㎜의 비가 내렸다.

유성구 관평동에서 나무가 쓰러지고, 봉명동과 학하동 일대에는 새벽 한때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도 속출했다.

대전천 하상도로는 전면 통제 중이다.

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전시는 '비상 1단계'를 발령하고 자연재난팀장 등 19개 부서 28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.

특보가 경보로 상향되면서는 '비상 2단계' 근무에 돌입했다.

하지만 시민 피해 상황을 챙기고 대응을 지휘해야 할 시장은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았다.

이미 며칠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, 정해진 휴가 일정에 맞춰 시장실을 비운 것이다.

시 관계자는 "피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시장에게 보고하고 있다"며 "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장이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옴부즈맨 기자 / ombudsmannews@gmail.com입력 : 2020년 07월 29일 14시 4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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